노르웨이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1명 부상

노르웨이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1명 부상

2019.08.11.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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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오후 수도 오슬로에서 가까운 이슬람 사원에 용의자가 들어와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으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총격 당시 사원에는 5~7명이 기도 중이었는데, 70대 신도 1명이 총격범을 제압하려는 과정에서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노르웨이인이라며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에 이어 인근의 한 주택에서는 용의자의 친척으로 확인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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