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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모나카에 있는 셸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행한 연설에서 "만약 우리가 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WTO를 떠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WTO는 1994년 미국의 주도로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국제 통상 질서의 틀이자 분쟁의 중재자로 기능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WTO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탈퇴도 불사하겠다며 무용론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8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그들(WTO)이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나는 WTO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모나카에 있는 셸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행한 연설에서 "만약 우리가 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WTO를 떠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WTO는 1994년 미국의 주도로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국제 통상 질서의 틀이자 분쟁의 중재자로 기능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WTO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탈퇴도 불사하겠다며 무용론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8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그들(WTO)이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나는 WTO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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