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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또다시 보복적 성격으로 관세를 서로 인상한 것과 관련해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미국이 충동적으로 관세를 올렸다고 비판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중국이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중국은 미국의 공세에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5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상 방침은 매우 충동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미국과 중국이 인내력 싸움이 돌입할 것이며, 시간은 중국의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또 미국 경제가 중국보다 강해서 총공세를 퍼붓는 전격전에는 유리하지만 장기전에 돌입하면 중국이 견딜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미국보다 훨씬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도 무역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특히 G7 정상들이 세계 곳곳에서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고 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중국은 미국의 공세에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5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상 방침은 매우 충동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미국과 중국이 인내력 싸움이 돌입할 것이며, 시간은 중국의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또 미국 경제가 중국보다 강해서 총공세를 퍼붓는 전격전에는 유리하지만 장기전에 돌입하면 중국이 견딜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미국보다 훨씬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도 무역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특히 G7 정상들이 세계 곳곳에서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고 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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