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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다음 달 초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현지 시각으로 19일부터 실무협상에 나섭니다.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미중 실무협상을 19일부터 워싱턴DC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중은 실무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과 지적재산권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초 워싱턴DC에서 열릴 고위급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 등이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과 관련해 미 블룸버그통신은 여러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단계의 미·중 합의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해 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사들이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조건으로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연기하거나 완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미중 실무협상을 19일부터 워싱턴DC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중은 실무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과 지적재산권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초 워싱턴DC에서 열릴 고위급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 등이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과 관련해 미 블룸버그통신은 여러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단계의 미·중 합의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해 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사들이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조건으로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연기하거나 완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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