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등 교감 "南·北·中 싫어 DNA 차원에서 거부 반응"

日 초등 교감 "南·北·中 싫어 DNA 차원에서 거부 반응"

2019.10.01.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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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한국을 멸시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트위터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수년간 트위터에 한국을 폄하하고 혐한 감정을 부추기는 글을 올린 인물이 홋카이도 무로란시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50대 교감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교감은 2011년부터 트위터로 혐한 표현을 반복했으며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하자 수위를 높여 한국을 비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교감은 지난 8월 31일 트위터에 "한국은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 해 줄 것으로 믿고 싶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 전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 세 나라가 정말 싫어 DNA 차원에서 거부 반응을 보인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교감은 또 한국을 멸시하는 호칭으로 부르거나 한국인은 외국에서 한국인이라는 것을 들키는 것이 부끄러워서 자연스럽게 일본인을 사칭하게 돼 있다고 비방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트위터 글을 문제 삼아 시 교육위원회가 경위 조사에 나서자 해당 교감은 자신의 소행이라며 사실관계를 인정했습니다.

홋카이도 TV는 교감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경솔했으며 죄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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