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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무역전쟁의 휴전을 끌어낼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양측이 합의의 하나로 중국은 일부 농업 부문을 양보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두 나라 간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는 통화 협정과 당초 오는 15일로 계획된 관세 부과의 연기가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측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틀 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을 만난 후에 더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양국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고위급 협상에 나섰으며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룸버그통신은 양측이 합의의 하나로 중국은 일부 농업 부문을 양보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두 나라 간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는 통화 협정과 당초 오는 15일로 계획된 관세 부과의 연기가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측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틀 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을 만난 후에 더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양국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고위급 협상에 나섰으며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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