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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어제 입법회 시정연설이 도중에 중단된 데 이어 오늘 질의답변 시간도 야당 의원들의 반발로 파행 운영됐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오늘 입법회에 출석해 여당 의원 3명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고성과 야유가 이어지면서 회의가 정회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회의 시작 전부터 캐리람 행정장관의 피 묻은 손이 그려진 팻말과 최근 사망한 홍콩 소녀의 사진 등을 들고 시위대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부 야당 의원은 답변에 나선 캐리 람 행정장관을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소리를 치며 거세게 항의하는 등 정상적인 회의 운영이 어렵게 되자 캐리 람 행정장관은 입법회를 떠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캐리 람 장관은 오늘 입법회에 출석해 여당 의원 3명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고성과 야유가 이어지면서 회의가 정회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회의 시작 전부터 캐리람 행정장관의 피 묻은 손이 그려진 팻말과 최근 사망한 홍콩 소녀의 사진 등을 들고 시위대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부 야당 의원은 답변에 나선 캐리 람 행정장관을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소리를 치며 거세게 항의하는 등 정상적인 회의 운영이 어렵게 되자 캐리 람 행정장관은 입법회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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