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아세안 협력 50주년 결의안..."대북결의 이행 촉구"

美 상원 아세안 협력 50주년 결의안..."대북결의 이행 촉구"

2019.11.07.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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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미국의 협력 5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이 미 상원에 공식 발의됐습니다.

미국의소리, VOA 방송은 현지 시간 5일 밥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이 상원에 제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아세안의 오랜 협력을 기념하며 역내 파트너로서 미국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은 아세안 국가들에 안보리 대북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결의안은 "아세안 국가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안보리 결의와 국제적 합의를 완전히 지키고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시했습니다.

제임스 리시 상원 외교위 위원장과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간사도 이번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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