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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일 3자 협력 강화를 위한 일본의 노력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현지시간 18일 배포한 미일 국방장관 회담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주변 국가와의 협력 강화와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일본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대상으로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인도, 호주와 함께 한미일 3자 관계를 별도로 언급했습니다.
오는 22일 자정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한미일 3국 협력을 언급하며 지소미아 연장을 바라는 미국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담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양국 장관이 이날 회담에서 지소미아를 포함해 한일, 한미일 간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장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국방장관 참석 계기에 양자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 회담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와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달성하려는 미국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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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현지시간 18일 배포한 미일 국방장관 회담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주변 국가와의 협력 강화와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일본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대상으로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인도, 호주와 함께 한미일 3자 관계를 별도로 언급했습니다.
오는 22일 자정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한미일 3국 협력을 언급하며 지소미아 연장을 바라는 미국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담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양국 장관이 이날 회담에서 지소미아를 포함해 한일, 한미일 간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장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국방장관 참석 계기에 양자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 회담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와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달성하려는 미국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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