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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은 이른바 '연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분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의 협의가 정체되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연내'라고 한 협의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기한은 없다'는 미국에 양보를 압박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도 이번 발사가 "비핵화 교섭에서 요구에 응하지 않는 미국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보인다"며 "연말을 교섭기한으로 선언한 북한은 앞으로 군사 도발 정도를 한층 강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트럼프 정권을 흔들 의도가 보이는 가운데 지소미아를 유지한 한미일 세 나라 간 협력을 시험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사히 신문은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의 협의가 정체되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연내'라고 한 협의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기한은 없다'는 미국에 양보를 압박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도 이번 발사가 "비핵화 교섭에서 요구에 응하지 않는 미국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보인다"며 "연말을 교섭기한으로 선언한 북한은 앞으로 군사 도발 정도를 한층 강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트럼프 정권을 흔들 의도가 보이는 가운데 지소미아를 유지한 한미일 세 나라 간 협력을 시험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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