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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확장이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나토 간의 건설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개최한 국방 관련 회의에서 "나토는 소련에 대적하기 위해 창설됐지만 이제 소련은 없고, 나토에 맞서 창설된 바르샤바조약기구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창설 당시 12개였던 나토 회원국은 지금 29개로 늘었고, 나토 회원국들의 전체 군사비는 전 세계 군사비의 70% 이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확장과 러시아 국경 인근으로의 군사 인프라 배치 등이 러시아의 잠재적 안보 위협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개최한 국방 관련 회의에서 "나토는 소련에 대적하기 위해 창설됐지만 이제 소련은 없고, 나토에 맞서 창설된 바르샤바조약기구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창설 당시 12개였던 나토 회원국은 지금 29개로 늘었고, 나토 회원국들의 전체 군사비는 전 세계 군사비의 70% 이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확장과 러시아 국경 인근으로의 군사 인프라 배치 등이 러시아의 잠재적 안보 위협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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