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본인 10명 중 8명은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전국 18세 이상 3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7%가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고 대답했습니다.
"한국이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답변도 63.5%를 차지했습니다.
또 63.7%가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해 2년 전 조사 때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의 응답자의 경우 독도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이 44.7%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았습니다.
여론 조사를 의뢰한 내각관방 담당자는 "교육 관계자와 협력해 계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자국 젊은이들이 동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한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5.9%로 앞선 조사 때보다 3.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독도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지난 9월 26일∼10월 6일, 센카쿠 관련 조사는 10월 19∼30일 실시됐고 응답률은 각각 51.5%와 53.6%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전국 18세 이상 3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7%가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고 대답했습니다.
"한국이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답변도 63.5%를 차지했습니다.
또 63.7%가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해 2년 전 조사 때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의 응답자의 경우 독도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이 44.7%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았습니다.
여론 조사를 의뢰한 내각관방 담당자는 "교육 관계자와 협력해 계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자국 젊은이들이 동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한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5.9%로 앞선 조사 때보다 3.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독도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지난 9월 26일∼10월 6일, 센카쿠 관련 조사는 10월 19∼30일 실시됐고 응답률은 각각 51.5%와 53.6%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