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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6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경찰에 체포된 시위대 수가 6천 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6월 9일 백만 명이 시위에 나선 이후 오늘까지 반 년 동안 모두 5천 980명이 경찰에 체포돼 사법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또 체포된 시위대 가운데 18살 미만 미성년자가 940명으로 집계돼, 대학생 740명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정부가 유화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늘 오전 출근길 교통방해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고 홍콩의 지하철과 버스도 대부분 정상 운행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6월 9일 백만 명이 시위에 나선 이후 오늘까지 반 년 동안 모두 5천 980명이 경찰에 체포돼 사법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또 체포된 시위대 가운데 18살 미만 미성년자가 940명으로 집계돼, 대학생 740명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정부가 유화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늘 오전 출근길 교통방해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고 홍콩의 지하철과 버스도 대부분 정상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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