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 고위급 회의 中 청두서 개최

한중일 외교 고위급 회의 中 청두서 개최

2019.12.15. 오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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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위급 외교 인사들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 모여 3국 간 긴밀한 협력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하는 고위급회의가 지난 13일 청두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오는 24일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사전 모임 성격으로, 관련 의견을 중점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가 한중일 협력 20주년의 해이며 3국 협력의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한중일 3국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해 한중일 정상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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