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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에서 북한 노동자가 사라지면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정기 항공편도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어제 (14일) 블라디보스토크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고려항공이 주 2회 왕복 운항하는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대해 "현재는 북한 노동자가 있어 이용되고 있지만, 노동자가 사라지면 노선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유일한 정기 직항 항공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유엔회원국은 오는 22일까지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모두 송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의 귀국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체고라 대사는 어제 (14일) 블라디보스토크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고려항공이 주 2회 왕복 운항하는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대해 "현재는 북한 노동자가 있어 이용되고 있지만, 노동자가 사라지면 노선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유일한 정기 직항 항공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유엔회원국은 오는 22일까지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모두 송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의 귀국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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