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늘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발표

'기생충', 오늘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발표

2019.12.16.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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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오늘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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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아카데미상 관문 앞에 섰습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는 미 서부 시간으로 16일 오전 5시, 한국시간 오늘 저녁 10시쯤 아카데미상 예비후보를 발표합니다.

'쇼트리스트'(shortlist)로 불리는 예비후보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장편.단편 다큐멘터리, 분장, 음악, 주제가 등 9개 부문만 선정합니다.

이 가운데 본상을 다툴 최종 후보작 5편은 내년 1월 13일 쇼트리스트 선정 절차가 없는 다른 부문 후보들과 함께 발표됩니다.

'기생충'이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르는 것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 지명도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미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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