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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란 반정부 시위와 진압 과정에서 30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발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보고서를 통해, 사망자 대부분이 총에 맞아 숨졌다며 이란 당국이 위협을 가하지 않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는 영상 등 과잉 진압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국이 시위대를 물리적으로 탄압한 이후에도 진압 과정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입막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한 주간 이어졌고, 이란 정부는 정예군 혁명수비대를 내세워 시위대 진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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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는 보고서를 통해, 사망자 대부분이 총에 맞아 숨졌다며 이란 당국이 위협을 가하지 않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는 영상 등 과잉 진압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국이 시위대를 물리적으로 탄압한 이후에도 진압 과정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입막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한 주간 이어졌고, 이란 정부는 정예군 혁명수비대를 내세워 시위대 진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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