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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처럼 오보를 낸 일본 공영방송 NHK는 관계자 7명을 징계 처분했다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오늘(30일) 보도했습니다.
HK는 보도국장, 편집주간, 책임 프로듀서 등 6명에게 견책 처분을 내리고 보도국 부장 1명을 경고의 일종인 훈고 처분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기다 유키노리 방송 총국장과 마사가키 사토루 방송 부총국장이 한 달 보수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NHK는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과 업무 절차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지난 27일 새벽 0시 22분쯤 '북한 미사일 바다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 동쪽 약 2천㎞'라고 인터넷으로 사실과 다른 뉴스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이후 "잘못해서 속보를 내보냈다"며 "훈련용으로 쓴 문장이며 사실이 아니었다. 시청자·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NHK의 설명에 의하며 외부에 정보를 배포하도록 시스템을 전환하는 버튼을 잘못 조작해 오보가 발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HK는 보도국장, 편집주간, 책임 프로듀서 등 6명에게 견책 처분을 내리고 보도국 부장 1명을 경고의 일종인 훈고 처분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기다 유키노리 방송 총국장과 마사가키 사토루 방송 부총국장이 한 달 보수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NHK는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과 업무 절차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지난 27일 새벽 0시 22분쯤 '북한 미사일 바다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 동쪽 약 2천㎞'라고 인터넷으로 사실과 다른 뉴스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이후 "잘못해서 속보를 내보냈다"며 "훈련용으로 쓴 문장이며 사실이 아니었다. 시청자·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NHK의 설명에 의하며 외부에 정보를 배포하도록 시스템을 전환하는 버튼을 잘못 조작해 오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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