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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MS가 자사 회원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북한 해킹 사이트를 고소했다고 CNN과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S는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이 등록된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도메인 압수에 대한 법원 명령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탈륨(Thallium)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50개의 도메인에 대한 압수 허가를 받았다"며 "탈륨은 MS 명의를 도용해 사용자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민감한 정보를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활동한 탈륨의 규모나 정확한 실체, 위치 등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북한 해킹 단체와 연결돼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공무원과 싱크 탱크 연구원, 대학 직원, 비핵화와 인권 단체의 회원들을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MS는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이 등록된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도메인 압수에 대한 법원 명령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탈륨(Thallium)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50개의 도메인에 대한 압수 허가를 받았다"며 "탈륨은 MS 명의를 도용해 사용자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민감한 정보를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활동한 탈륨의 규모나 정확한 실체, 위치 등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북한 해킹 단체와 연결돼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공무원과 싱크 탱크 연구원, 대학 직원, 비핵화와 인권 단체의 회원들을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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