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넓은세계] 이라크서 美-이란 긴장↑...무력충돌 우려

[더뉴스-더넓은세계] 이라크서 美-이란 긴장↑...무력충돌 우려

2020.01.03.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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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란의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이 오늘 오전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라크에서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미군 시설 폭격과 며칠 전 대사관 피습 사건으로 미국이 보복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화약고 중동에 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알수록 볼수록 더 넓은 세계,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원곤]
안녕하세요.

[앵커]
중동 정세가 다시 더 불안해지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요. 미군의 공습으로 오늘 오전 속보인데, 미군의 공습으로 군부 실세가 사망을 했습니다.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박원곤]
그렇습니다. 미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확인을 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했고 그래서 지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이란 혁명수비대의 사령관입니다. 정규 쿠드스 군인데 공습으로 지금 사망을 했다라고 공식 확인을 했고요. 이란은 지금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반드시 보복하겠다, 그런 얘기들을 하고 있었고,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 연말부터 시작해서 이라크 내에 있는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의 갈등을 시작을 했었지 않습니까? 그것이 점점 확전이 되다가 결국은 이란의 정규군의 사령관까지 미군의 공습을 하는 그런 상황까지 확전되고 있다,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앵커]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은 어떤 인물인가요?

[박원곤]
쿠드스군이라는 것이 이란의 혁명수비대 정규군인데 그중에 편제되어 있는 군입니다. 어떤 일을 주로 하냐면 이란은 시아파지 않습니까? 시아파가 이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라크 내에도 민병대가 있고 그 외에도 리비아에도 있고 또 레바논에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아프가니스탄도 있고 여러 군데가 있는데 그런 다른 지역에 있는 무장세력들, 민병대를 지원하고 사실상 군사적인 지휘까지 합니다. 그렇게 하거나 아니면 정규군도 돕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쿠드스군이고요. 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이라는, 이란의 입장에서는 전설적인 사령관이고 이런 것을 한 지가 20년 이상, 상당한 전투 경험을 갖고 있고 그림자 사령관이다, 그렇게까지도 얘기될 만큼 이란 내에서는 아주 뛰어난 장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아주 상징적인 인물이네요.

[박원곤]
상징적인 인물이죠.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아파가 그 주변국까지 해서 중동에 일종의 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 보니까 지금 공습한 장소는 이란이 아니고 이라크예요. 이라크인데 미국이 공습했는데 지금 이란의 실세 사령관이 사망한 거고요. 지금 여러 나라가 같이 연계가 돼 있는 겁니다. 어떻게, 복잡한데요.

[박원곤]
매우 복잡하죠. 중동의 정세가 매우 복잡한데 지금 이라크 내의 상황을 보면 이라크에 원래 사담 후세인이 독재정권이 있지 않았습니까? 거기는 수니파인데 세속화된 수니파였죠. 거기가 없어지고 나서 지금 이라크 내에는 시아파 정부가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을 없앤 것은 미국이고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시아파는 또 이란이 종주국이기 때문에 사실 이라크의 전반긴정부가 분위기는 이란에 친 이란적인 그런 분위기가 있는 거죠. 그래서 이란은 그걸 활용해서 이라크 내에 있는 민병대를 또, 민병대, 이라크 내에 있는 시아파 민병대는 당연히 반미 성향을 갖고 있고 그것을 통해서 미국과 일종의 대리전을 지금 치르는 형태가 됐는데요. 그것이 지금 확전돼서 미국이 이란의 실질적인 군사령관을 공습하는 것까지 연결이 된 것이죠.

[앵커]
이란하고 이라크가 서로 인접하고 있으니까요.

[박원곤]
인접하고 있었고 역사가 복잡한 게 이란과 이라크도 전쟁을 10년을 했습니다. 그 유명한 이란-이라크. 그 당시 후세인 정부가 있을 때 싸웠던 거죠. 그러다가 후세인이 물러나고 나니까 시아파가 원래 이란의 다수입니다. 이라크의 다수죠. 그래서 시아파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란과의 관계는 좋아졌지만 반대로 미국과의 관계는 지금 복잡해진 그런 상황이 전개가 되고 있는 거죠.

[앵커]
이번 미국의 공습으로 숨진 인물이 한 명 더 있지 않습니까?

[박원곤]
그렇습니다. 민병대 사령관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민병대라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말 그대로 우리가 아는 민병대랑은 다르고요. 특히 이라크 내에 있는 시아파 민병대는 거의 군사조직으로 보시면 됩니다. 인원도 한 6만에서 10만 명 정도로 되어 있고요. 사실상 이라크 정부군의 준조직이기도 하고 그런데도 이 지휘는 이란에서 지휘를 하고 지원을 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국가 내에 있는 이란의 군 병력, 군 조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상황이 그렇다면 이라크 내에서도 시아파 민병대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상당할 거고요. 이라크 내 반미 기류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그것을 이해하시려면 사실 이란과 지금 미국과의 관계가 핵심이죠. 지금 이라크 내에서 대리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란과 미국과의 관계는 아마 많이들 영화에서도 했습니다마는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79년에 이란에 있는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이 점거가 됐죠. 그러면서 1년 이상, 70명 이상의 미국 외교관들이 억류되는 그런 사태, 이른바 이란 인질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때부터 미국은 이란과의 관계가 굉장히 안 좋아졌죠. 그전에는 사실 이란의 팔레비 왕조라고 독재정권이 있었는데 미국이 그것을 계속 지원하다가 이란의 이슬람혁명, 호메이니가 등장하면서 몰락하고 그다음부터 시작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전통적으로 80년대부터 시작을 한 거니까 꽤 오랫동안 적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었고 더불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오바마 행정부가 맺은 핵 협정이 있습니다. 포괄적 행동계획이라 해서 이란의 핵을 일단 합의를 했는데 그것을 일방적으로 작년에 폐기를 해 버렸죠. 그러면서 이란에 경제 제재를 계속 가하고 있으니까 이란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요. 또 하나 거기에 중동 정세가 복잡한 게 이스라엘이 있죠.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관계는 서로 지구상에서 상존하면 안 된다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적대적인 관계인데 또 이스라엘은 미국과 특별한 관계 아닙니까? 그런 모든 것들이 지금 복합적으로 이뤄져서 사실 이 핵심은 이스라엘과 이란인데 이스라엘을 돕는 미국이 있고 또 이란은 이라크를 활용을 해서 지금 이런 일종의 대리전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앵커]
이번에 미국이 이라크 내 반미 시위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한 걸 두고 또 제2의 벵가지 사태를 우려해서였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제2의 벵가지 사태가 뭐였는지 설명해 주세요.

[박원곤]
벵가지 사태는 영화화가 됐고 많이 알려졌는데 2012년에 벵가지, 리비아죠. 리비아의 벵가지에 있는 미국 대사를 비롯해서 4명인가가 지금 반미 세력한테 살해를 당하는 그런 어떻게 보면 미국의 외교사에 남는 몇 가지 사건 중 하나입니다. 말씀드린 이란 인질사태를 비롯해서요. 현재 미 대사가 그렇게 죽었으니까. 그런데 발단은 미국 내에서 만들어진 영화인데 모하메드, 사실 알라, 이슬람에서 가장 존경 받는 선지자인데 그 선지자를 비하하는 영화가 만들어져서 중동 전체에 대해서 반미 정서가 굉장히 강했거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무장세력이 난입을 해서 그렇게 참혹한 사건들이 발생을 했는데 그 당시가 오바마 대통령이었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충분하게 경고를 사전에 미국 정보당국이 있었는데 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리고 그 사건 이후에도 굉장히 많은 문제, 그걸 제대로 처리를 못 했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미군 대선 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끊임없이 벵가지 사건을 갖고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것은 미국 국민들한테는 굉장히 아픈 기억으로 있는 사건이고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이라크 내에 있는 미군, 미국 대사관이 또 그렇게 사실은 공격을 받았거든요. 뜨끔했죠. 이런 것이 혹시라도 다시 발생을 해서 혹시라도 미국에 있는 대사라든지 혹시라도 신변이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위협의 걱정들이 있었던 것이죠.

[앵커]
말하자면 국민의 안전도 보장 못하는 대통령이냐, 이런 얘기도 나올 수도 있는 거네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지금 탄핵 국면이고 더군다나 올해가 대선이거든요. 미국의 대외정책이 대선에 영향을 준 사례가 많지는 않은데요. 그중에 몇 가지를 꼽으라면 아까 말씀드린 이란 인질 사태, 1979년. 그 사건 때문에 당시 카터 대통령이 레이건 후보한테 졌습니다.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후보도 상당히 벵가지 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죠.

[앵커]
강경 대응에 나선 이유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대선에 나선 이유로도 미국 재선을 고려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지금 2월부터 본격화되는 대선이고 혹시 여기서도 불상사가 발생을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한테는 아주 큰 이건 타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물론 그때랑 다른 게 지금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은 거의 요새입니다. 굉장히 철저하게 방어가 되고 있고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지금 750명 이상의 미군 공수부대랑 특수부대들이 이미 증파가 되고 있거든요. 안전 자체는 괜찮지만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벵가지 사건으로 힐러리를 공격했던 자기의 명분이 사는 것이죠.

[앵커]
최근까지 이런 일련의 사태를 쭉 보면 12월 말부터 해서 지금 미국의 공습, 미군의 공습 그리고 미국 대사관에 대한 습격, 그리고 다시 미군의 공습 이렇게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미국 대사관은 요새라고 할 만큼 굉장히 경비가 삼엄한 구역인데 이른바 그린존이라고 하는 그 구역을 뚫고 들어갔어요, 진입을 했어요. 배경에는 이라크의 군경이 그것을 사실상 용인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고요. 묘한 상황 같습니다.

[박원곤]
그렇습니다. 이라크 정부도 지금 입장이 굉장히 묘한 상황이 맞는데요. 왜냐하면 말씀드린 것처럼 이라크 정부는 지금 시아파 정부입니다. 시아파 정부는 당연히 이란과의 관계가 우호적인 관계죠. 그럼에도 지금 이라크 정부는 상당 부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국과의 관계도 좋아야 하는 상황이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러면 이라크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한데 특히 이라크의 젊은층 같은 경우는 사실 미국도 싫어하고 이란도 싫어합니다. 후세인이 없어지고 나서 이라크가 조금 더 삶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계속해서 혼란이 일어나고 IS가 준동하고 더군다나 지금 이라크 정부가 부패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라크 내에는 시아파도 있고 , 다수고 수니파고 있고 쿠르드족도 있거든요. 이 세 개의 종파를 다 아울러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그냥 이라크 보통 사람들의 삶은 굉장히 어려워진 상황이라서 기본적으로 지금 인식은 사실은 친이란, 친미보다는 둘 다 지금 문제가 있다라는 상황이라서 이라크 정부의 활동 공간도 굉장히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또 궁금한 게,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토대로 해서 중동에서의 미국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런 해석도 가능할까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들어서서 중동의 입지는 사실 오바마 행정부 때부터 바뀌었는데요. 그거는 잘 아시다시피 셰일가스, 셰일혁명이 이뤄지면서 미국이 더 이상 중동에서 원유를 수입할 이유가 없어졌죠. 그래서 중동에 대한 사실상 전략적 중요성은 이전보다 훨씬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바마 행정부 때부터 중동에서 철수를 시작을 했거든요.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이 바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다 철수였고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어서 지금 빼려고 하죠. 그럼에도 지금 이스라엘 문제가 있고 또 이런 테러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지금 발목을 잡히는 입장이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하게 얘기한게, 자기는 이전에 미국 정부가 했던 것처럼 그 지역에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든지 정권을 교체한다든지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 미국의 이해가 아니다. 그럼에도 지금 같은 사건이 발생을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강경대응으로 가면서 어떻게 보면 빠져들어가는 그런 지금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점점 골치가 아파질 텐데요. 저희가 앞서도 보도를 했습니다마는 미국의 유력 신문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란에 대해서는 식초를 주고 북한에 대해서는 설탕을 주는데 도대체 얻은 게 뭐냐, 이런 비판적인 어조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박원곤]
이것이 계속 악화가 된다라면 재선가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트럼프 저는 지금 좀 우려되는 게, 지금 북한 문제랑도 연계가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두 가지인데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솔레이마니 이건 이란 정규군의 사령관을 공습을 해 버린 거거든요. 이것은 북한한테 경고의 메시지로 전달될 가능성도 있고 군사력을 사실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서는 거의 활용을 안 했습니다. 말로는 계속 한다 했는데 실질적인 군사력을 활용한 것은 알바그다디, 지난번에 그건 IS의 괴수니까 어쩔 수 없이 한 거니까 그냥 일반 국가를 상대로는 안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명백한 군사활동을 했다라는 거고요. 또 하나는 중동 문제가 악화되고 심화될수록 미국이 그쪽으로 빠져들어가면 아시아,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떨어질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지금 북한 문제, 지난 전원회의에서도 결과가 나왔습니다마는 북한 입장에서는 어쨌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관심을 끌어오는 것까지는 지금 했는데 이것이 다시 멀어진다면 북한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강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거든요. 이것이 어떻게 보면 선순환이 아니라 악순환 구조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조금의 우려는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어느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게 될까요?

[박원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 중에 이란 문제는 예외적이거든요. 원래 그런 문제에 발을 빼겠다는 게 기본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인데 이란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된 합의를 파기를 해 버릴 정도로, 그러니까 이스라엘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쨌든 이스라엘, 또 중동은 이스라엘이 걸려 있으니까 그쪽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님과 대화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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