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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현지 시간 6일 이란에 "추가적인 폭력과 도발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원국 대사들의 긴급회의 뒤 "오늘 회의에서 동맹국들은 자제와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분쟁은 어느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따라서 이란은 추가적인 폭력과 도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동맹국들에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설명 이후 모든 나토 동맹국이 미국을 지지했고, 미국은 유럽 동맹국의 비판을 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일 나토가 이라크에 파견된 나토군의 훈련 임무를 중단한 것에 대해 논의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토와는 별도로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도 오는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 위기와 관련해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원국 대사들의 긴급회의 뒤 "오늘 회의에서 동맹국들은 자제와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분쟁은 어느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따라서 이란은 추가적인 폭력과 도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동맹국들에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설명 이후 모든 나토 동맹국이 미국을 지지했고, 미국은 유럽 동맹국의 비판을 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일 나토가 이라크에 파견된 나토군의 훈련 임무를 중단한 것에 대해 논의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토와는 별도로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도 오는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 위기와 관련해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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