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美기지 공격 성공적...인명살상 목적 아냐"

이란 혁명수비대 "美기지 공격 성공적...인명살상 목적 아냐"

2020.01.09.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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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미국인의 인명을 살상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군사 장비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지데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성공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피에 대한 적절한 보복은 미군을 중동에서 내쫓는 것"이라면서 "이번 미사일 공격은 앞으로 중동에서 잇따라 실행할 대미 공격의 시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란은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수백발을 보유했다"면서 "8일 미사일 공격 때 미국의 항공기와 무인기의 항법 시스템을 교란하는 사이버 공격도 병행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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