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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고열 증상을 보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무사히 통과해 프랑스에 도착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문제의 중국인 여성이 소셜 미디어에 프랑스 리용의 고급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런 내용을 올리면서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BBC 방송은 이 관광객이 우한을 출발하기 전에 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약을 먹으면서 계속 체온을 확인했고, 다행히 체온이 내려가 순조롭게 출국했다는 글을 중국 소셜 미디어 '위챗'의 자기 계정에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이 나서 해당 중국인 관광객과 연락을 취했으며 프랑스에 있는 응급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홈페이지에 결과를 올렸습니다.
주 프랑스 중국 대사관은 또 고열과 기침 증세가 사라져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BBC 방송은 문제의 중국인 여성이 소셜 미디어에 프랑스 리용의 고급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런 내용을 올리면서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BBC 방송은 이 관광객이 우한을 출발하기 전에 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약을 먹으면서 계속 체온을 확인했고, 다행히 체온이 내려가 순조롭게 출국했다는 글을 중국 소셜 미디어 '위챗'의 자기 계정에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이 나서 해당 중국인 관광객과 연락을 취했으며 프랑스에 있는 응급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홈페이지에 결과를 올렸습니다.
주 프랑스 중국 대사관은 또 고열과 기침 증세가 사라져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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