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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유럽까지 번져...터키, 의심 환자 중국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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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유럽까지 번져...터키, 의심 환자 중국으로 보내

2020년 01월 25일 07시 07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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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호흡기 전염병이 확산 일로에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환자 2명이 확인되는 등 유럽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네팔에서도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종 호흡기 전염병이 유럽까지 번졌습니다.

프랑스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2건 확인됐다고 밝히고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중국 우한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시카고 거주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받으면서 미국 내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됐습니다.

[래리 한핑 유 박사 / 시카고 의사 : 어제 우한이 봉쇄되기 전 아마 잠복기에 있었던 환자가 우한에서 시카고 지역으로 왔다고 생각합니다.]

네팔에서도 최근 우한에서 귀국한 30대 유학생이 확진 환자로 밝혀지면서 남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된 나라가 됐습니다.

일본 후생성은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지난 19일 일본으로 여행 온 40대 남성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을 36시간의 격리 조치 끝에 중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파레틴 코카 / 터키 보건장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본인 희망대로 오늘 아침 구급 비행기에 태워 중국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춘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대거 빠져나간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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