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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와 미쓰비시 중공업이 오늘(9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정보 수집 위성인 '고가쿠' 7호기를 탑재한 H2A 로켓 41호기를 쏘아 올렸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은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해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자체 개발한 H2A 로켓의 발사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35회째가 되면서 성공률은 97%를 넘어섰습니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와 미쓰비시중공업은 당초 지난 1월 27일을 첫 발사일로 잡았다가 기상악화로 하루 미룬 뒤 질소가스 배기관에 구멍이 발견돼 다시 발사를 연기했습니다.
이번에 쏘아 올린 '고가쿠' 7호기는 지난 2015년 발사된 5호기의 후속 기종으로, 우주 공간에서 지상을 감시하는 사실상의 정찰 위성입니다.
교도통신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촬영하도록 설계된 이 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설 동향 파악 등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은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해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자체 개발한 H2A 로켓의 발사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35회째가 되면서 성공률은 97%를 넘어섰습니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와 미쓰비시중공업은 당초 지난 1월 27일을 첫 발사일로 잡았다가 기상악화로 하루 미룬 뒤 질소가스 배기관에 구멍이 발견돼 다시 발사를 연기했습니다.
이번에 쏘아 올린 '고가쿠' 7호기는 지난 2015년 발사된 5호기의 후속 기종으로, 우주 공간에서 지상을 감시하는 사실상의 정찰 위성입니다.
교도통신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촬영하도록 설계된 이 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설 동향 파악 등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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