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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영국이 무관세, 무쿼터 무역 협정을 원한다면 EU 규정과 기준에 동의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블룸버그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현지 시간 1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우리는 존중돼야 할 우리의 기준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영국이 지난 1월 31일 EU를 탈퇴함에 따라 양측은 내달께부터 올해 말까지 무역을 비롯해 경제 협력, 안보, 외교정책, 교통 등을 망라하는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최근 EU와 맺을 무역협정과 관련해 언급한 캐나다 모델'과 호주 모델에 대한 의견도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와 캐나다 간 협정에서는 상당수 상품에서 관세와 쿼터가 없지만,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현지 시간 1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우리는 존중돼야 할 우리의 기준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영국이 지난 1월 31일 EU를 탈퇴함에 따라 양측은 내달께부터 올해 말까지 무역을 비롯해 경제 협력, 안보, 외교정책, 교통 등을 망라하는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최근 EU와 맺을 무역협정과 관련해 언급한 캐나다 모델'과 호주 모델에 대한 의견도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와 캐나다 간 협정에서는 상당수 상품에서 관세와 쿼터가 없지만,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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