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관련, 19일 주제네바 북한대표부와 회동"

WHO "코로나19 관련, 19일 주제네바 북한대표부와 회동"

2020.02.19. 오전 03: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지 시간 19일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어제(18일)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에서 현재 진행 중인 특정한 이슈가 있다고 믿을 이유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 당국이 다른 나라 정부처럼 코로나19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에 보호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보건 인프라가 열악한 북한은 지난달 28일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중앙과 각 지역에 비상방역지휘부를 설치해 코로나19 예방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