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결정적 시점에 와 있다며 세계 각국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27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 동안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중국 확진자 수를 초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과 이탈리아, 한국에서의 코로나19는 이 바이러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하지만 이것은 인플루엔자가 아니므로 올바른 조처로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광둥성에서 32만 개 이상의 샘플을 검사했지만, 단지 0.14%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것은 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각국은 코로나19의 초기 발견, 환자의 격리, 역학 조사, 양질의 임상 관리 제공, 지역사회 전염 예방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팬데믹의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공포의 시기가 아니고 감염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조처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27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 동안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중국 확진자 수를 초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과 이탈리아, 한국에서의 코로나19는 이 바이러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하지만 이것은 인플루엔자가 아니므로 올바른 조처로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광둥성에서 32만 개 이상의 샘플을 검사했지만, 단지 0.14%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것은 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각국은 코로나19의 초기 발견, 환자의 격리, 역학 조사, 양질의 임상 관리 제공, 지역사회 전염 예방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팬데믹의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공포의 시기가 아니고 감염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조처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