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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발병은 특정 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탈리아발 여행객들의 입국을 전면 제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들 국가의 발병은 각국의 특정 구역에 국한돼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미국행 방문객들을 검진하는 것에 대해 이들 2개국 당국자들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국무부는 웹사이트에 4단계 경보 지역으로 대구를 특정했습니다.
다만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자체는 3단계로 유지했습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남미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 국경지대 폐쇄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탈리아발 여행객들의 입국을 전면 제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들 국가의 발병은 각국의 특정 구역에 국한돼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미국행 방문객들을 검진하는 것에 대해 이들 2개국 당국자들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국무부는 웹사이트에 4단계 경보 지역으로 대구를 특정했습니다.
다만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자체는 3단계로 유지했습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남미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 국경지대 폐쇄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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