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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이란인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인도 정부가 현지시각 3일 이전에 4개 나라 국민들에게 발급된 기존 모든 비자의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에 입국하지 않은 이들 국민의 기존 비자는 모두 무효화 돼 인도 입국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미 인도 내에 입국한 사람의 기존 비자 효력은 유지되며 3일 오후 대한항공편 등으로 인도에 입국할 경우에도 입국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사관은 앞으로 인도를 방문하려는 국민은 주한인도대사관 등을 방문해 신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또 2월 1일 이후 중국과 이란, 이탈리아, 한국, 일본을 방문한 다른 외국인에 대한 비자도 무효화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명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인도 정부가 현지시각 3일 이전에 4개 나라 국민들에게 발급된 기존 모든 비자의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에 입국하지 않은 이들 국민의 기존 비자는 모두 무효화 돼 인도 입국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미 인도 내에 입국한 사람의 기존 비자 효력은 유지되며 3일 오후 대한항공편 등으로 인도에 입국할 경우에도 입국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사관은 앞으로 인도를 방문하려는 국민은 주한인도대사관 등을 방문해 신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또 2월 1일 이후 중국과 이란, 이탈리아, 한국, 일본을 방문한 다른 외국인에 대한 비자도 무효화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명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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