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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7개 주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4명이 숨졌다고 USA투데이와 MSN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산 팽이버섯에 대한 리콜 조치와 함께 구입한 것은 버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팽이버섯을 먹고 리스테리아균으로 인해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뉴저지 주에서 4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임신부 2명은 유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수입사인 선홍푸드에 대해 긴급 회수 명령을 내렸고, 보건 당국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한국산'이라고 표시된 팽이버섯은 먹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산 팽이버섯에 대한 리콜 조치와 함께 구입한 것은 버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팽이버섯을 먹고 리스테리아균으로 인해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뉴저지 주에서 4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임신부 2명은 유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수입사인 선홍푸드에 대해 긴급 회수 명령을 내렸고, 보건 당국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한국산'이라고 표시된 팽이버섯은 먹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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