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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각국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맞서 앞다퉈 입국 통제, 총선 연기 등을 결정하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오는 21일 0시부터 다음 달 13일 0시까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서아시아, 터키, 말레이시아, 일본발 여행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네팔 당국은 또 다음 달 30일까지 영화관, 체육관, 박물관 등 다중 이용시설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까지 집계된 네팔의 확진자 수는 1명입니다.
이웃 나라 인도는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민간 국제 여객기의 착륙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의 확진자 수는 19일까지 173명으로 공식 집계됐고 이날 4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스리랑카는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국경 폐쇄, 전 학교 휴교, 국제선 운항 제한 등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네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오는 21일 0시부터 다음 달 13일 0시까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서아시아, 터키, 말레이시아, 일본발 여행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네팔 당국은 또 다음 달 30일까지 영화관, 체육관, 박물관 등 다중 이용시설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까지 집계된 네팔의 확진자 수는 1명입니다.
이웃 나라 인도는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민간 국제 여객기의 착륙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의 확진자 수는 19일까지 173명으로 공식 집계됐고 이날 4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스리랑카는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국경 폐쇄, 전 학교 휴교, 국제선 운항 제한 등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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