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行 韓 국적기, 칭다오·다롄서 내려 검역

中 베이징行 韓 국적기, 칭다오·다롄서 내려 검역

2020.03.20.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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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베이징행 국제 항공편 분산 조치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승객의 경우 칭다오나 다롄 공항에 먼저 내려 검역을 받게 됐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모든 베이징행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인근 다른 공항에서 사전 검역을 마치도록 한 중국 당국의 조치가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면서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행 대한항공 여객기의 경우 먼저 칭다오 공항에 착륙해 검역을 마친 뒤 이상이 없는 승객들만 다시 탑승시켜 베이징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 베이징행 여객기의 경우 중국 다롄에서 검역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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