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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재난관리처(FEMA)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뉴욕주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뉴욕주가 처음입니다.
이로써 뉴욕주는 재난구호기금에서 수십억 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지역 의료시스템의 수용 능력은 한계에 달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뉴욕주의 노력을 전력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뉴욕 주민의 건강과 삶을 위해서는 어떤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주에는 식료품 가게와 약국, 은행 등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뉴욕주가 처음입니다.
이로써 뉴욕주는 재난구호기금에서 수십억 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지역 의료시스템의 수용 능력은 한계에 달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뉴욕주의 노력을 전력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뉴욕 주민의 건강과 삶을 위해서는 어떤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주에는 식료품 가게와 약국, 은행 등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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