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전세계 코로나19, 이달 말쯤 통제 가능...강력 대응해야"

中 전문가 "전세계 코로나19, 이달 말쯤 통제 가능...강력 대응해야"

2020.04.02.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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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호흡기 전염병 전문가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전 세계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이번 달 말 전후로 통제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어제 중국 선전위성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각국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면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그러나 이런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국 내 무증상 감염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중 원사는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중국에서 코로나19가 2차로 폭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강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는 발견 즉시 격리되고 밀접 접촉자도 격리 관찰을 받게 돼 있다면서 전파의 고리만 끊으면 폭발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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