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 확진 31명 중 29명이 해외 유입

중국, 신규 확진 31명 중 29명이 해외 유입

2020.04.03.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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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어제 하루 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 연속 3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이중 29명이 해외 유입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4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이같이 밝히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환자를 제외한 자생적 발생 환자 2명은 랴오닝성과 광둥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하루 중국 전역에서 무증상 감염자 60명이 새로 확인됐지만, 기존 무증상 감염자 가운데 100여 명이 의학적 관찰이 해제돼, 남은 무증상 환자 수는 하루 전보다 조금 줄어든 천 27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가 집계한 어제 자정까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천62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3천32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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