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들, 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 논의

아세안 정상들, 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 논의

2020.04.14.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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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이 오늘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의장국인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10개국 정상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은 정상회의 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선언문이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언문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 협력기금 조성과 의약품 저장고 설립 등 공동 대응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원국 정상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책과 함께 경제회복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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