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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외출 자제 등의 대책 없이 현 상태가 이어지면 코로나19 감염자 중 41만 명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일본 후생성 집단감염 대책반 소속 니시우라 히로시 홋카이도대 교수는 아무런 감염 방지 대책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를 상정해 추산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돼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증 환자가 약 85만 명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령 별로는 15세에서 64세까지 약 20만 명, 65세 이상이 약 65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니시우라 교수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사망률이 약 49%인 점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사망자가 41만 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추산치는 최악의 사태를 상정한 것으로, 대책이 마련된 현재 상황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발표하게 됐다고 니시우라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1개월 안에 끝내기 위해서는 사람 간의 접촉을 70~80%까지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후생성 집단감염 대책반 소속 니시우라 히로시 홋카이도대 교수는 아무런 감염 방지 대책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를 상정해 추산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돼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증 환자가 약 85만 명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령 별로는 15세에서 64세까지 약 20만 명, 65세 이상이 약 65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니시우라 교수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사망률이 약 49%인 점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사망자가 41만 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추산치는 최악의 사태를 상정한 것으로, 대책이 마련된 현재 상황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발표하게 됐다고 니시우라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1개월 안에 끝내기 위해서는 사람 간의 접촉을 70~80%까지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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