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에서 아기 밀매 성행...실종 아동 찾기 위장 수법도"

"中 온라인에서 아기 밀매 성행...실종 아동 찾기 위장 수법도"

2020.04.17. 오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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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한 아기 밀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 신문인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소셜미디어의 단체 대화방이나 메시지를 통해 수 만에서 십여만 위안, 우리 돈 수백만 원에서 2천만 원 정도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심지어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거래되거나 실종 아동 부모 찾아주기를 위장하는 수법도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변호사인 한 기업체 임원이 온라인을 통해 불법 입양한 수양딸을 14살 때부터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이후 아기 밀매 실태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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