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 연속 폭락...6월물 30~40% 급락

국제유가 이틀 연속 폭락...6월물 30~40% 급락

2020.04.22. 오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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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시장에서 매수세 실종과 투매 현상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3.4%, 8달러 86센트 하락한 11달러 57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6달러 50센트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7월물 역시 26달러에서 18달러로 힘없이 밀려났습니다.

브렌트유도 30% 가까이 떨어져 1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는 등 2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전 거래일에 '마이너스 37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졌던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47달러 64센트 뛰어오른 10달러 1센트로 마지막 날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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