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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과 파트너십 구축을 대응 전략 중 하나로 제시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는 현지 시각 21일 국방 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 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접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 국방부 주도로 작성된 것으로 보이지만 의회 제출 주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 안보 위협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중국을 '악의적 행동'을 하는 국가로 표현했습니다.
또 대중 접근법으로 미국이 중국의 도전을 압도하기 위해 기관과 동맹, 파트너십의 활기를 높이고, 중국이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의 필수적 국익에 해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내에서는 의회, 주와 지방 정부, 민간 부문, 시민사회, 학계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는 현지 시각 21일 국방 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 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접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 국방부 주도로 작성된 것으로 보이지만 의회 제출 주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 안보 위협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중국을 '악의적 행동'을 하는 국가로 표현했습니다.
또 대중 접근법으로 미국이 중국의 도전을 압도하기 위해 기관과 동맹, 파트너십의 활기를 높이고, 중국이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의 필수적 국익에 해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내에서는 의회, 주와 지방 정부, 민간 부문, 시민사회, 학계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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