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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오늘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리커창 총리의 전인대 업무보고에 올해 성장률 목표치가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중국 정부가 올해 재정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 대비 3.6%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것은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금액으로는 1조 위안, 우리 돈으로는 170조 원이 많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리커창 총리가 업무보고에서 올해 빈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의 구축을 완료한다는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해 전인대에서는 2019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6.0에서 6.5% 구간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중국의 지난 1분기에 성장률이 마이너스 6.8%로 추락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리커창 총리의 전인대 업무보고에 올해 성장률 목표치가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중국 정부가 올해 재정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 대비 3.6%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것은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금액으로는 1조 위안, 우리 돈으로는 170조 원이 많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리커창 총리가 업무보고에서 올해 빈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의 구축을 완료한다는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해 전인대에서는 2019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6.0에서 6.5% 구간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중국의 지난 1분기에 성장률이 마이너스 6.8%로 추락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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