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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방선진 7개국, G7에 한국과 인도, 호주, 러시아 등 4개국을 초청할 의사를 밝힌 가운데, 중국 관변 매체가 이 중 한 나라인 인도에 대해 미국 편을 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거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새로운 냉전으로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새로운 냉전의 상황에서 인도가 미국 쪽에 기울거나 중국을 공격하는 미국의 볼모가 된다면 중국과 인도의 경제 무역 관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그러나 중국은 인도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빚어지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국경 긴장과 관련해서는 양국은 자국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중재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거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새로운 냉전으로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새로운 냉전의 상황에서 인도가 미국 쪽에 기울거나 중국을 공격하는 미국의 볼모가 된다면 중국과 인도의 경제 무역 관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그러나 중국은 인도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빚어지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국경 긴장과 관련해서는 양국은 자국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중재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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