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진행된 가운데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DC 보건부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부는 봉쇄 완화를 위한 1단계 재개 프로그램 시행 이후 발병 급증이 확인된 만큼 2단계 조치로 가기 위해선 지역사회에서 14일간 감소세가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장과 공공장소에 대한 추가 재개라는 2단계 완화 조치가 미뤄지게 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워싱턴DC를 포함한 미 전역은 봉쇄령 완화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흑인사망 규탄 대규모 시위로 코로나19 발병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56명,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각각 8천857명, 4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NN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DC 보건부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부는 봉쇄 완화를 위한 1단계 재개 프로그램 시행 이후 발병 급증이 확인된 만큼 2단계 조치로 가기 위해선 지역사회에서 14일간 감소세가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장과 공공장소에 대한 추가 재개라는 2단계 완화 조치가 미뤄지게 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워싱턴DC를 포함한 미 전역은 봉쇄령 완화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흑인사망 규탄 대규모 시위로 코로나19 발병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56명,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각각 8천857명, 4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