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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벌 상당수가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오늘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회사를 둔 최대 부호 9명 모두 개인적으로 또는 사업체나 친척 명의 등으로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 전 청쿵그룹 회장은 지난달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는 국가보안법 입법에 대한 권한이 있다고 말했고, 호텔업계 부호 마이클 카두리도 개인적으로 지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리자오지의 헝지 부동산, 궈빙롄의 선훙카이그룹 등이 속해있는 부동산 개발업 협회도 안정과 번영을 이유로 법안에 대한 지지를 발표했습니다.
또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최대 주주인 스와이어 퍼시픽을 비롯해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자딘 매디슨 등의 기업 총수 일가도 유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대 스티브 창 교수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사업체와 주거지를 옮기지 않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공개 지지하지 않으면 반대로 비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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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회사를 둔 최대 부호 9명 모두 개인적으로 또는 사업체나 친척 명의 등으로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 전 청쿵그룹 회장은 지난달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는 국가보안법 입법에 대한 권한이 있다고 말했고, 호텔업계 부호 마이클 카두리도 개인적으로 지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리자오지의 헝지 부동산, 궈빙롄의 선훙카이그룹 등이 속해있는 부동산 개발업 협회도 안정과 번영을 이유로 법안에 대한 지지를 발표했습니다.
또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최대 주주인 스와이어 퍼시픽을 비롯해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자딘 매디슨 등의 기업 총수 일가도 유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대 스티브 창 교수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사업체와 주거지를 옮기지 않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공개 지지하지 않으면 반대로 비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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