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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 강행이 홍콩의 자치권을 훼손하고 자유와 권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제네바주재 영국대표부 대사가 현지시각 16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 법의 시행은 영국과 중국이 합의한 공동 선언에 따른 중국의 국제적 의무와 직접적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브레이스웨이트 대사는 "홍콩의 높은 수준의 자치와 권리, 자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영국과 중국 사이의 홍콩 반환 협정은 1997년 홍콩의 주권 반환 이후 50년 동안 홍콩의 자치를 보장하는 등 일국양제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은 반면 북한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방광혁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 대사는 "일부 국가들이 홍콩 관련 이슈를 중국 내정 간섭에 이용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콩은 중국 주권이 행사되고 헌법이 적용되는 "분리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제네바주재 영국대표부 대사가 현지시각 16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 법의 시행은 영국과 중국이 합의한 공동 선언에 따른 중국의 국제적 의무와 직접적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브레이스웨이트 대사는 "홍콩의 높은 수준의 자치와 권리, 자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영국과 중국 사이의 홍콩 반환 협정은 1997년 홍콩의 주권 반환 이후 50년 동안 홍콩의 자치를 보장하는 등 일국양제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은 반면 북한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방광혁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 대사는 "일부 국가들이 홍콩 관련 이슈를 중국 내정 간섭에 이용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콩은 중국 주권이 행사되고 헌법이 적용되는 "분리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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