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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개와 함께 미국 내 일부 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차 유행'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현지 시각 22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일부 집중 발병지역이 있다"면서도 "이 문제를 다룰 방법을 알고 지난겨울 이후 먼 길을 왔으며 2차 유행은 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라면서 오히려 "꽤 좋은 상황으로 미국 전역의 양성 비율은 10% 훨씬 밑으로,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하루 전 CNN에 출연해 가을에 올 2차 유행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에는 준비한다"면서도 "그것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CNBC는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지난 19~20일 이틀간 미국 내에서 3만 명 이상의 신규감염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5월 1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지난 2주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 증가했다면서 남부와 서부, 중서부에서는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커들로 위원장은 현지 시각 22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일부 집중 발병지역이 있다"면서도 "이 문제를 다룰 방법을 알고 지난겨울 이후 먼 길을 왔으며 2차 유행은 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라면서 오히려 "꽤 좋은 상황으로 미국 전역의 양성 비율은 10% 훨씬 밑으로,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하루 전 CNN에 출연해 가을에 올 2차 유행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에는 준비한다"면서도 "그것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CNBC는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지난 19~20일 이틀간 미국 내에서 3만 명 이상의 신규감염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5월 1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지난 2주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 증가했다면서 남부와 서부, 중서부에서는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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