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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맹렬히 비난하는 백악관 전 대변인의 책이 출판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각 22일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이 오는 9월 회고록 '내 의견을 말하자면'(Speaking for myself)을 출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회고록 내용을 일부 공개하면서 "볼턴 전 보좌관이 권력에 취해 있었고, 자기 뜻대로 안 되자 미국을 배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또 "볼턴은 자주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행동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되는 의제를 밀어붙이기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샌더스 전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볼턴 응징에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샌더스 전 대변인은 2022년 아칸소 주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각 22일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이 오는 9월 회고록 '내 의견을 말하자면'(Speaking for myself)을 출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회고록 내용을 일부 공개하면서 "볼턴 전 보좌관이 권력에 취해 있었고, 자기 뜻대로 안 되자 미국을 배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또 "볼턴은 자주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행동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되는 의제를 밀어붙이기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샌더스 전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볼턴 응징에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샌더스 전 대변인은 2022년 아칸소 주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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