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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공부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유학생이 일본 공항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타이완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타이완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4개월간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20대 여학생이 나리타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 타이완 위생부장은 이 학생이 지난 2월 말부터 타이완 남부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한 뒤 지난 20일 일본으로 갔으며 현재 무증상자로 일본 내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학생과 접촉한 교수와 학생 등 140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타이완 공항에서 이 학생과 접촉한 공항 관계자 4명은 14일간의 자율관리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황리민 타이완대학 아동감염내과 주임은 이 학생이 타이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에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타이완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4개월간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20대 여학생이 나리타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 타이완 위생부장은 이 학생이 지난 2월 말부터 타이완 남부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한 뒤 지난 20일 일본으로 갔으며 현재 무증상자로 일본 내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학생과 접촉한 교수와 학생 등 140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타이완 공항에서 이 학생과 접촉한 공항 관계자 4명은 14일간의 자율관리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황리민 타이완대학 아동감염내과 주임은 이 학생이 타이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에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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