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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미국 내 코로나19 급증 여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0.6% 내린 38.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주간 가격으로는 3%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1배럴에 0.14달러 내린 40.9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등 인구가 많고 휘발유 소비가 많은 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유 수요 회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0.6% 내린 38.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주간 가격으로는 3%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1배럴에 0.14달러 내린 40.9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등 인구가 많고 휘발유 소비가 많은 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유 수요 회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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